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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O-B 검사의 구성 요소
FIRO-B 검사는 세 가지 주요 차원을 측정하며, 각각의 차원은 두 가지 유형의 행동으로 나누어집니다: '표출된 행동(Expressed Behavior)'과 '원하는 행동(Wanted Behavior)'. 이를 통해 개인의 대인 관계 욕구와 행동 패턴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1. 소속(Inclusion)
- 표출된 소속(Expressed Inclusion):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자주 상호작용하고 그룹 활동에 참여하려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사회적 상황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원하는 소속(Wanted Inclusion): 개인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상호작용과 그룹 활동 참여를 원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사회적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과 소속감을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 통제(Control)
- 표출된 통제(Expressed Control): 개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과 권한을 행사하려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리더십 역할을 얼마나 자주 맡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원하는 통제(Wanted Control): 개인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영향력과 지시를 받기를 원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구조와 지시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3. 정서(Affection)
- 표출된 정서(Expressed Affection):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자주 친밀한 감정적 관계를 맺으려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감정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형성하려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원하는 정서(Wanted Affection): 개인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정서와 친밀한 관계를 받기를 원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이 감정적인 지지와 정서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와 같이 FIRO-B 검사는 각 차원에서 개인의 행동을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개인이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지와 내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은 대인 관계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더 나은 상호작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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