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육교사 2급 공부

영아발달 3

by LIFE in 情 2022. 4. 25.
반응형

영아의 발달영역별 특성

 

1. 영아의 지각발달

 영아의 지각발달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는 것으로 영아발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지각발달은 영아의 인지, 사회정서 발달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지각발달은 영아의 인지, 사회정서 발달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주변환경의 자극을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각이라고 한다면 이 감각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지각이다. 즉, 지각은 감각기관이 받아들인 자극에 대한 해석을 의미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지각은 생애 초기인 영아기에 상당 수준의 발달이 일어난다.

 

영역 특성
촉각 - 초기 신체발달을 도와주며 정서발달에 영향을 줌
- 신경조직의 발달과 더불어 통증에 더욱 민감해짐
청각 - 사람의 음성이나 익숙한 소리에 선호
- 소리의 방향을 구별하고 모국어의 음소를 구분함
시각 - 초기에는 시력이 낮지만 점차 사물의 초점을 맞추고 응시하는 것이 가능해짐
- 초기에는 색을 잘 변별하지 못하지만 1~2개월이 되면 색 변별 가능
- 시각적 자극을 조직화된 형태로 지각함. 단순한 형태보다는 복잡한 형태를 선호하고 특히 사람 얼굴을 선호
- 6~14개월 영아의 경우 깊이를 지각함
미각 - 단맛을 선호, 신맛과 쓴맛 등을 구별함
- 2~3개월경 특정 맛을 구분할 정도로 발달
- 짠맛은 4개월경 이유기가 되면서 선호함
후각 - 발달 최부터 매우 민감하게 발달
- 어머니의 젖 냄새를 구분함
- 냄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음

 

 신생아는 주변 환경을 주로 촉각에 의존하여 인지한다. 촉각의 발달은 환경에 대해 영아가 순조롭게 적응하도록 이끌어 주며 양육자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한다. 출생 시에는 입술과 혀의 촉각이 발달해 있지만 점차 손의 촉각을 이요해 주변을 탐색하게 된다. 신생아기부터 온오데 대한 감각이나 통각이 발달하여 우유병의 온도나 통증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한다. 청각은 출생 전부터 이미 발달되어 신생아기에도 친근한 사람의 말소리나 익숙한 소리에 대해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소리의 크긴나 높낮이도 인식할 수 있어 사람의 목소리나 여성의 목소리, 특히 어머니의 목소리를 선호하고 구분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목소리에 담긴 감정을 인지할 수 도 있다. 신생아의 시각은 비교적 발달이 느리게 이루어지는 영역이지만 영아도 색채나 형태를 지각할 수 있다. 출생 직후에는 초점이 흐려 사물을 선명하게 지각하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원색의 구분이나 사람 얼굴 모양의 선호성 연구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시각발달도 빠르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7개월경이 되면 시각적 단서를 사용하여 깊이를 지각하는 능력도 발달한다. 맛이나 냄새에 대한 지각능력도 발달하여 어머님의 젖냄새를 구분하거나 냄새에 대한 선호를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맛에 대한 구분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히 영아들은 감각들 간의 통합체계가 형성되어 있어 하나의 감각에 의해 익숙해진 물체는 또 다른 감각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태어날 때 여러 감각이 통합되어 있다는 통합감각 이론으로 설명가능하다. 예를 들면 매끄러운 젖꼭지와 울퉁불퉁한 젖꼭지 사진을 제시하면 자신이 빨았던 젖꼭지를 더 오래 쳐다보고, 지속음과 분절음을 들려주고 점선과 실선을 제시하면 자신이 들었던 소리와 유사한 선을 더 오래 쳐다보는 것을 실험으로 알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의 감각 간 지각능력이 통합되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2. 영아의 신체발달

 영아기에 신체발달에서 골격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며 뇌세포의 발달 또한 영아 초기에 왕성하다. 출생 당시 거의 연결되지 않았던 뇌세포가 신경초의 발달에 의해 서로 연결된다. 이 과정은 생후 2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6세 이후에는 상당히 약화된다. 영아기 운동발달은 여아가 자신의 신체와 주변 환경에 대한 지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습득하게 도와준다. 예를 들면 앉아서 생활하던 영아가 혼자 서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주변 환경을 매우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보다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여아의 운동발달은 영아의 사회적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운동발달과정을 정리해서 다음의 표에 기록하겠다.

 

출생~6개월 - 신장과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
- 수면이 낮과 밤 스케쥴로 조직화 됨
- 고개를 들 수 있으며, 구를 줄 알고 사물을 향해 손을 뻗고 잡을 수 있음
7~12개월 - 혼자서 앉고 기고 걸음
- 손으 ㄹ뻗고 잡는 데 있어 유연성과 정확성이 증가
-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예상하는 자세 적응을 함
13~18개월 -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지만 생후 첫 해만큼 급격하지 않음
- 걸음걸이에 균형이 잡힘
- 도움을 받아 계단을 오를 수 있음
19~24개월 - 점프하고 달리고 기어오름
25~36개월 - 신장과 체중의 증가가 걸음마기 때보다 늦림
- 균형감이 향상되어 더 균형있게 걸을 수 있음
- 달리고, 뛰고, 공을 던지고 잡을 수 있음

 

3. 영아의 인지발달

 피아제, 헌트, 블룸 등의 인지발달 이론가들의 주장을 살펴보자. 첫째, 인간의 인지능력은 태어날 떄부터 고정된 것이 아니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한다. 둘째, 인간의 인지발달은 8세 이저네 이루어지며, 인지발달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력은 특히 영아기에 더욱 크다. 셋째 환경을 통한 영아의 경험이 발전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영아의 인지적인 수준과 관심에 부합되는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인지발달 이론가들의 주장에서 영아발달의 중요성과 시사점을 살펴 볼 수 있다.

 영아기 인지발달에 관한 많은 연구들을 통해 발달 초기의 인지능력이 성숙과 경험을 통해 서서히 발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출생 초부터 모방이나 기억 같은 기초적인 인지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영아기를 거치는 동안 능동적이고 의도적인 탐색과 상호작용을 통해 기본적인 모방과 기억능력이 보다 정교해지며 언어나 연극놀이를 통해 상징적 사고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영아는 점점 더 명확하고 조직화 된 지적 능력을 나타내게 된다.

 

- 다음 포스팅에 이어짐

728x90
반응형

'보육교사 2급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아발달 6  (0) 2022.04.26
영아발달5  (0) 2022.04.26
영아발달 4  (0) 2022.04.25
영아발달2  (0) 2022.04.24
영아발달 1  (0) 2022.04.23

댓글